제목 구글, 지오아이 첫 관측사진정송
DATE : 2008.10.12

구글의 파워! 정말 대단한것 같다.
현존하는 IT업계 회사중에 가장 막강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구글.
얼마나 더 발전 할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정말 무서운 기업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위자료출처: IDG
구글 맵스가 지오아이-1(GeoEye-1) 덕택에 선명한 사진을 얻게 됐다.



지오아이는 8일 지오아이-1가 촬영한 첫 사진을 공개했다. 지오아이-1는 현존 최고의 해상력을 가진 상업용 지구 관측 위성으로, 지난 9월 6일 지오아이 로고와 구글 로고를 부착한 채 델타-II 로켓을 통해 발사됐다.


지오아이-1이 처음으로 보내온 사진은 펜실베니아의 커츠타운 대학(Kutztown University)의 강의실 건물,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을 담은 것으로, 지오아이가 미국의 423마일 상공에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움직이면서 10월 7일 정오에 촬영한 것이다.

구글은 구글 어스(Google Earth)와 구글 맵스(Google Maps)에 지오아이-1이 촬영한 사진을 삽입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지오아이는 지오아이-1이 촬영한 사진을 올 말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오아이-1은 지구 궤도681km 상공에서 41cm 크기의 흑백 이미지와, 1.65m의 컬러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해상력을 갖췄지만, 미국 정부의 규제로 인해 50cm 크기의 이미지만 판매될 예정이다.

지오아이의 운영 담당 부사장인 브래드 피터슨(Brad Peterson)은 “이 이미지는 이 위성이 촬영을 한 위치가 어딘지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칼리브레이션 작업을 계속하면 이미지의 화질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사용자들은 구글 어스와 맵스에서 고화질의 사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리드 라이트 웹(Read Write Web) 블로거인 릭 투로크지(Rick Turoczy)는 구글 맵스나 구글 어스가 지도와 지리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긴 했지만, 하늘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모습은 언제나 “흐릿하고 기울어진 졌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구글 맵스와 구글어스에 지오아이-1가 촬영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되어, 50cm급의 해상도를 지닌 사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고화질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구글 맵스의 풍경은 더 흥미롭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