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현재 종합2위...

유래없는 불황에 허덕이는 국내경제 현실과는 다르게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빛나는 선전은
정말 눈물나게 고맙다.
어려운 여건을 조금이라도 이겨낼수있는 힘이 되어주는것 같기도 해 그 고마움은 더욱 더하다.
너무나 자그마한 나라에서 이토록 강인한 정신력의 스포츠스타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는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을것이다.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잘 싸워주고 있고 나 또한 너무나 기쁘고 흥분 되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댓글을 읽고 있자면 왠지 나도몰래 가슴 한편에는 왠지모를 서운함이 밀려온다.

최근 건모형의 불법음원에 대한 대처기사의 밑에 달린 댓글을 보면 국내 스포츠 스타들에게
보냈던 듯한 네티즌들의 성원은 찾아보기 힘들다.
비난과 억측, 그리고 차마 글을 읽어 내려가기 힘들정도의 악플들 일색이다.
자신의 지적 재산권을 지키려는 것이 그다지도 비난을 받아야 하는 일인가?
심지어는 욕설까지......

정말 스포츠 스타들에게 보내는 성원의 1억분의 1만이라도 국내 음악계에 보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뭘 그리 잘못 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