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음원가격을 보면 우리나라 음악계가 얼마나 영세한지 다시한번 알게해 준다.
얼마전 트위터에서 참 놀랐던게 누군가가 사탕하나보다 음원가격이 싸다고 얘기하는 글을 알티했더니 사탕에는 공정비가 들고 음원은 돈이 들지 않기때문이라는 정말 너무나 속상한 이야기를 하였다. 음원 하나가 나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고 수없이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지 모른채 그냥 그렇게 소비되는 음원들…
지친 삶의 오아시스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악을 하지만, 음악을 듣는 리스너분들조차 음원산업의 심각성에대해 알아달라고 부르짓고 싶은 생각은 추오도 없지만, 최소한... 그냥 거저 만들어진다는 얘기는 듣고싶지않다.
대부분의 음악인들이 대중, 혹은 관객을 위한 음악을 한다. 그러나, 그 대중에게 받은 상처를 풀 수 있는 대상은 그 어디에도 없다. 다시 그 아픔을 인내하여 음악으로 재 탄생시켜야 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