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Artist : 홍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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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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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편곡 : 윤일상

오페라싱어 “홍정희”와 작곡가 “윤일상”의 팝발라드의 조우!
헤어진 다음 날 아련한 감성 [풍경]
‘홍정희 오페라단’의 단장 홍정희와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이 만다. 클래식 가창자와 대중음악과의 만남은 첫 행보부터 눈길을 잡아끈다. 오페라단을 이끄는 단장으로 클래식계에서는 유명인사인 홍정희는 많은 시간 작곡가 윤일상과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 음악에 대한 고민을 나눈 결과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이례적으로 ‘팝페라’가 아닌 인디 느낌의 순수한 ‘팝발라드’로 대중을 찾았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 갈라 쇼 무대에서 잠시 내려와 새로운 도전선 앞에 선 홍정희는 이지 리스닝 팝발라드로 가요계의 문을 두드렸다. 오페라로 오랜 시간 다져온 프로페셔널함 대신 마치 소녀다운, 오로지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아날로그적 팝발라드 감성으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나섰다. 작곡가 윤일상이 오직 홍정희 만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사, 작곡, 편곡에 나선 “풍경”은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팝 발라드 넘버.
오리엔탈적인 감성에 풍성한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사운드에 세련된 팝편곡이 어우러져 크로스오버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홍정희의 “풍경”은 헤어진 다음날 늘상 마주 대했던 풍경을 완전히 달라진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자의 미묘한 감성을 아련하게 그려냈다. 전반적으로 감정을 터뜨리지 않은 채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안정적이고 차분한 홍정희의 보컬과 단아한 분위기의 음악이 만나 애잔함을 더하고 있다.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모두 아우른 홍정희의 맑고 청아한 감성 보이스는 2014년 8월, 음악팬들의 귀를 매료시키며 메마른 감성에 따뜻한 숨을 불어넣을 것이다.